영우회 ‘건강장수 송년회’
영원한 우정을 나누자며 18년의 재경진도군향우회 원로단체 ‘영우회(회장 박문환)가 지난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 옆 끼로끼로부엉이갈비집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영우회는 재 경진도군향우회 김병호 제16대 회장과 함께한 여성회장, 읍면회장,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모 임이다. 이날 김문재(전 재경군내면향우회 초대회장) 총무의 사회로 인사말에 나선 박회장 은 “반갑습니다. 무슨 해가 빨리 갑니까? 이렇듯 여러분들을 건강하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 옛말에 우정은 선물이고, 친구는 보배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모임도 줄이고 영우회만이 최고입니다. 우리 어짜든지 건강해서 자주자주 만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삽시 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향우들은 큰 박수로 공감하며 “어짜든지 건강합시다”고 입을 모 아 화답했다. 김문재 총무는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2024년 봄에는 내장산에서 야유회를 갖 기로 확정했다. 중식 이후 바쁜 연말 일정으로 인해 함께 단체사진을 찍지 못한 이를 아쉬 워하며 향우들은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낭만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아직 이팔청춘이었 다.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서울채규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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