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진도지부로 통합
(사)한국서예협회 진도지부와 대한민국 서예진흥협회 진도지부가 지난 12월 통합을 합의 선언하고 2024년 1월 17일 통합기념 신년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명칭은 (사)한국서예협회 진도지부로 결정하였다.
그동안 진도 서예인들은 몇 개의 조직으로 운영되어 밖으로부터 마치 분열된 듯 한 모습으로 비추어 졌으나 금번 대통합으로 말미암아 이런 염려들을 떨쳐 버리고 진도 서예발전에 가일층 기여하게 되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통합 원년 사업으로 (사)한국서예협회 전남지회 전시회를 진도에서 개최하도록 유치활동을 적극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한국서예협회 진도 지부장(월백 설진석)은 진도의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에 각 지부마다 상당한 지원이 되고 있으나 그동안 서예부분에 한하여는 가장 빈약한 예산 편성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우리 진도는 서예의 대가인 소전 손재형 선생님과 장전 하남호 선생님을 비롯한 걸출한 서예인들이 다수 배출된 곳으로 장래 진도 서예진흥 발전과 진도 문화 예술의 균형진 발전을 위하여 보다 더 전폭적인 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서예협회 통합에 적극 협력해 주신 전)대한민국 서예진흥협회장(도곡 변흥연)과 이 과정에 정성을 다한 사무국장(해궁 허범선)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 하였다. 이제야 문화예술의 대명사로 쓰이는 시, 서, 화, 창의 조화로운 발전을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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